해외여행을 앞두고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했더니 만료가 임박한 경우, 여권 갱신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여권 갱신 절차를 미리 파악해두면 출국 직전 허둥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입국을 거부하는 국가도 있으니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여권 갱신과 재발급의 차이점
여권 갱신이라는 표현을 흔히 쓰지만, 법적으로는 '여권 재발급'이 정확한 용어다.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만료가 임박한 경우 새 여권을 발급받는 것이 여권 갱신의 핵심이다.
기간 만료 외에도 여권 갱신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 사증란이 부족할 때, 여권을 분실했을 때, 개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있을 때가 대표적이다. 각 사유에 따라 준비 서류가 달라지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다.
53,000원
10년 복수여권 비용
8영업일
일반 발급 소요 기간
10년
성인 복수여권 유효기간
여권 갱신 준비물 총정리
여권 갱신을 위한 준비물은 비교적 간단하다. 하지만 한 가지라도 빠지면 당일 처리가 불가능하므로 꼼꼼히 챙겨야 한다.
- 여권용 증명사진 1매 - 6개월 이내 촬영, 규격 3.5cm x 4.5cm
- 기존 여권 원본 - 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반납 필요
- 신분증 -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여권 발급 신청서 - 현장 작성 또는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수수료 - 10년 복수여권 53,000원, 5년 복수여권 42,000원
▲ 병역 의무자(만 18~37세 남성)는 국외여행허가서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여권 갱신 신청 방법 - 방문과 온라인
여권 갱신은 전국 시군구청 여권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온라인 여권 갱신은 기존 여권의 단순 기간 만료 시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분실이나 개명 등의 사유는 직접 방문해야 한다.
| 구분 | 방문 신청 | 온라인 신청 |
|---|---|---|
| 신청 장소 | 시군구청 여권과 | 정부24 홈페이지 |
| 사진 제출 | 실물 사진 1매 | 전자사진 업로드 |
| 수령 방식 | 방문 수령 | 우편 또는 방문 |
| 소요 기간 | 약 8영업일 | 약 8~10영업일 |
온라인으로 여권 갱신을 신청하면 우편 수령까지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수수료 외 우편 배송비가 추가된다는 점은 알아두자.
주의할 점
여행 성수기(6~8월, 12~1월)에는 여권 갱신 수요가 급증해 소요 기간이 2주 이상 걸릴 수 있다. 출국 최소 한 달 전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권 갱신 시 알아두면 좋은 팁
여권 갱신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몇 가지 팁이 있다. 먼저,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5년짜리 여권만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유효기간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권 사진은 규격이 까다롭다. 배경은 흰색, 얼굴 비율은 사진 전체의 70~80%를 차지해야 한다. 안경 착용은 불가하며, 귀가 보이도록 머리카락을 정리해야 한다. 여권 갱신 전 사진관에서 "여권용"이라고 꼭 말해두는 게 좋다.
"여권 갱신, 성수기를 피해 미리 준비하면 시간과 스트레스 모두 줄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갱신할 수 있나?
A. 가능하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새 여권 발급 신청을 하면 기존 여권은 자동 효력 정지된다. 잔여 기간은 이월되지 않는다.
Q. 여권 갱신 시 여권번호가 바뀌나?
A. 그렇다. 새 여권이 발급되면 여권번호가 변경된다. 항공권 예약이나 비자 신청 시 새 번호를 사용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Q.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한가?
A. 출국이 임박한 긴급 상황에서는 당일 발급되는 긴급여권(단수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유효기간이 1년이며 별도 수수료가 부과된다.
